2018년 많은 영화를 보았고, 그 중에서 내 나름 가장 망작으로 뽑는 영화 '속닥속닥'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망작, 괴작이라고 하지만 이 영화를 보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망작은 망작 나름대로의 재미가 또 있으니. 그 옛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라는 영화를 내가 굳이 찾아본것도 같은 이유 아니겠는가 ㅎㅎ 줄거리, 시놉시는 초 간단하다. 수능을 끝낸 6명의 고등학생들이 섬뜩한 소문이 있는 귀신의 집에 들어갔다가 진짜 귀신을 만나 속닥속닥 거리다가 죽는다. 끝. 최상훈 감독의 작품이고, (감독 이름 외워둬야지,, 다음 영화도 얼마나 못 만들지 기대된다. 꼭 봐야지) 주연배우들이 내가 아는 사람은 없다. 심지어 여주도 내가 모르는 사람이다. 소주연 신인배우인데, 영화에서는 안 이쁘게 나오더니 (헤어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