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그토록 좋아하는 윤식당을 틀수가 없었다.바로,, 일본과 붙고 있는 여자 컬링 준결승 시합이 안 끝났기 때문이다. 어제 윤식당 시청율 꽤 낮게 나왔을 것이다. 온 국민이 컬링에 집중하고 있었으니 ㅎㅎㅎ 어제 예상했던 대로 결국 4명의 선수들이 일은 냈다. 한일전이라 더욱 흥미진진하게 경기를 만들어준건지 어떤지,, 결국 11엔드까지 가서야 일본을 한점차, 8-7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처음으로 제대로 보는 컬링 경기인데도 뭐그리 긴장되고 손에 땀이 나던지 ㅎㅎㅎ 이것으로 한국 컬링 역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확정함과 동시에, 은메달 이상을 확보해두었다. 그리고 아시아에서도 컬링 결승에 올라란 첫번째 팀이 바로 '팀킴'이다. 한일전이라면 예전부터 축구, 피겨 등등 모든 스포츠에서 온 국민이 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