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4회의 시작은 장태준 (이정재)의 나레이션입니다. "인생은 작은 실수에도 무너질 수 있다." 우선 장태준이 송희섭 의원의 비리가 담긴 USB를 가졌다는 걸 안 송희섭 의원이 분노 하는 것으로 3회가 끝이 났었는데요, 4회는 송희섭 의원에게 USB를 작성한 사람이 누군이지 파헤치기 위해 가지고 있던 것이라 변명하며 시작합니다. 이에 송희섭 의원은 증인을 만나야겠다며 강선영 의원의 위치를 말하라고 다그칩니다. 송희섭 의원의 방문에 당황한 강선영 의원의 보좌관은, "지금까지 저희가 한 일을 가져 가신다는 건 도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라고 한방을 날리지만, 능구렁이 같은 송희섭 의원은, "강의원이 내 사람이 아니었다는 말이냐?" 라면서 응수한다. 결국 송희섭 의원에게 모든 증거를 넘기려는 찰나에, 두..
넷플릭스에서 처음 보는 한국 드라마가 떴길래 뭐지 하고 클릭해보니 이정재와 신민아 얼굴부터 나온다. 이건 봐야할 각이다는 마음에 다급해져서 클릭을 했다. 1회분을 보고 나서 알았다. 이건 무조건 봐야할 각이다. 특히 법정물이나 정치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이런 드라마는 간만에 내리는 단비같은 존재다. 현재 2회까지만 방영을 해서 아직 한참을 기다려야 하지만 일주일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충분히 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판단된다. 드라마 속의 장태준(이정재)이라는 보좌관은 경찰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인재였지만 경찰의 공권력이 정권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고 결국 그 정권의 중심에 서고자 국회에 보좌관으로 입성하게 된다. 강선영 초선의원(신민아)은 시사 프로그램 앵커 출신으로 비례대표로 당선된 초임의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