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슴아팠던 이야기, 바로 요로결석을 경험하였던 스토리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내 경험담과 더불어서 체외충격파 쇄석술에 대한 정보도 함께 드립니다. (인간극장에나 나올만한 이야기입니다.) 요로결석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진통이 시작되다 십년전 쯤, 자취방에서 혼자 땅콩을 까먹으며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즈음에 옆집에 사는 아주머니가 주신 땅콩 한봉지 (20리터 짜리 한봉지 가득)를 물에 삶아서 말려놨다가 맥주를 마시거나 TV를 볼때마다 까먹는게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아무튼 그즈음 땅콩을 매일매일 3일 연달아 까먹었으니, 보통 1년동안 먹을 땅콩양을 3일만에 다 먹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타난 전조증상이 있었으나, 요로결석에 대해 무지했던 나는 그냥 이것이 피곤함으로 인해 나타난 것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