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갈때면 항상 다른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고 시도해본다. 오늘 가본 곳은 지나갈때마다 치즈 냄새가 나를 유혹하던 대충 보면 칼로리 폭탄 처럼 보이지만 정말 미국식 집밥처럼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음식이 주류인 샤이바나 SHY BANA 로 가보았다. 인테리어는 미국 출장때 들어가 식사를 했던 식당과 흡사한 느낌의 인테리어다. 이 곳은 미리 주문을 카운터에서 하고 계산을 하고 난 뒤에 음식을 받는 곳이므로, 그냥 무작정 앉아 있으면 안된다. ㅎㅎ 메뉴판을 보면 다 한번씩 먹어보고 싶은 음식들로 가득하다. 특히 외국 출장을 갈때면 한번식 먹는 치즈 듬쁙 들어간 로컬 음식이 한껏 예쁜 사진으로 나를 유혹한다. 세트 메뉴도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갔기 때문에 매운음식이 들어있는 세트 메뉴대신 단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