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과 러시아를 오갈시에는 무조건 대한항공을 타리라 !! 일주일에 이틀만 운행한다는 대한항공을 맞춰서 타는 것만이,다시는 이 좁은 좌석의 아에로플로트에서 하지정맥류를 걱정하며 9시간을 견디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리라 !!! 그동안 내가 너무 대한항공의 친절 서비스에만 적응되어 있었는지,, 아에로 승무원님들의 서비스는 그닥,,, 서비스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그냥 내가 자고 있는데 복도 걸어가다가 내 팔을 무자비하게 치고가는 행동 정도만 조심해줬어도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다. 그것때문에 잠을 몇번이나 깼던지,,, 그리고 내 옆자리 아저씨에게 가야할 쥬스 일부가 내 바지로 흘려진 것은 그냥 내가 감수해야할 몫이었다 생각한다. 쩝. 외항사 항공기를 탈때마다 느끼지만, 우리나라 항공사 승무원들이 정말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