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던 직원이 회사를 옮긴다고 하여, (이태리 회사로 이직을 한다고 한다) 토요일 하루 일정을 잡아 평소 친하게 지낸 직원들 열댓명이 모여 맥주집을 갔다. Viking이라는 맥주집인데,, 구글에 아무리 찍어도 폐업한 것으로 나오는걸 봐서는, 불법으로 운영하는 곳이 아닌가 의심도 되었지만, 막상 와서 보니 그런 불법적인 곳은 아니다. 맥주집 입구 들어가기 전 아랫층에 마침 벤츠 매장이 있더라. 이 동네에서 유난히 자주 보이는 지바겐이 있나 두리번 거렸다. 벤츠 C클래스다. ㅎㅎ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니, 중세 기사 갑옷이 전시되어 있다. 술을 많이 먹고 뻗으면 저 기사가 대리운전을 해줄려나? ㅎㅎ 다들 간소한 안주만 시켜두고 맥주를 한잔씩 마신다. 긴 테이블에 주루룩 앉을수 있게 되어 있어, 회사 사..